다시 돌아온 사랑의 김장 나눔...‘2025 모두하나데이’
파이낸셜뉴스
2025.11.10 14:59
수정 : 2025.11.10 14:59기사원문
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행사 현장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가 10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 정문 앞에서 열려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과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김장을 하고 있다.
함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내년 1월 11일까지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의류, 인형, 가방 등 물품을 기부할 수 있고 그룹 사옥 로비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활용해도 된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그룹 사옥에 1회 1천원씩 카드 결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가족 돌봄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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