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시 임실' 10월 관광객, 월 통계 역대 최대 129만명
뉴시스
2025.11.10 16:25
수정 : 2025.11.10 16:25기사원문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0월 임실군을 찾은 방문객 수가 129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 통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월 단위 임실군 방문객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대비해서도 무려 35%나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축제 후에도 치즈테마파크에 전시된 국화꽃과 구절초 경관에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의 가을꽃 향연을 보기 위한 수많은 나들이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며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초 군의 신설 부서인 홍보담당관의 역할도 주효했다. 사계절 축제와 계절별 주요 관광지 등을 신문과 방송, 통신 및 인터넷, 유튜브 등 SNS 4개 채널 등을 활용해 적재적소의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체험형 이벤트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고 축제 현장과 SNS를 연계한 실시간 콘텐츠 홍보는 게시글, 릴스, 숏폼 영상 등으로 빠르게 확산돼 온라인 조회수 수십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 단위 관심도를 크게 높였다.
군은 10월 축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임실 산타축제'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중심의 홍보프로그램을 강화해 연말 관광수요를 더욱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5월의 100만명 돌파에 이어 10월에는 129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며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 누적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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