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4일 경기북부서 타운홀 미팅…"불합리한 문제 직접 들려달라"
파이낸셜뉴스
2025.11.11 09:24
수정 : 2025.11.11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 주민 200분을 모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한 타운홀 미팅이 어느덧 여섯번째를 맞이했다.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도,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도 커져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는 경기북부를 찾아간다"며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이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부터 이중삼중의 규제와 생활 속 불편까지"라며 "경기북부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불합리한 문제들을 직접 들려달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 정부가 각자의 위치에서 머리를 맞대며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욱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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