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5점 만점에 4.58점' BMW 전기차 시승멤버십 참여 2500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11.11 10:29   수정 : 2025.11.11 10:29기사원문
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BMW BEV MEMBERSHIP'
누적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국내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시승 멤버십
BMW i5, i4, iX1, iX2 등 4종의 브랜드 대표 순수전기차 시승 제공
고객 만족도 5점 만점 기준 4.58점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 얻어
내연기관 모델 보유 고객 등 상대적으로 전기차 경험 적은 고객층이 가장 활발하게 참여



[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BMW BEV 멤버십)'이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고객이 BMW 전기차를 통해 가장 적합한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BMW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BMW i5, i4, iX1, iX2 등 4종의 대표 전기차 모델로 구성해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시승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개시 이후 10월까지 BMW BEV 멤버십을 이용한 고객 수는 총 2518명에 달했으며, 고객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58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BMW BEV 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2084명의 응답자 중 84%가 BMW 전기차 시승 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는 BMW BEV 멤버십이 단순한 시승 체험을 넘어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용 고객의 기존 보유 차량 유형을 분석한 결과,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전체의 약 79%를 차지해 전기차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객층의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이용 현황은 서울 강남이 전체의 19.7%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남부(15.8%), 부산(11.6%) 및 경기북부(11.6%) 순으로 집계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BEV 멤버십은 단순한 시승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BMW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BMW 전기차를 경험하고 프리미엄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BEV 멤버십은 BMW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Vantage)' 모바일 앱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일정은 총 6박 7일이며,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량 충전 비용, 하이패스 비용 및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