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0만원도 싸다" 목표가 86만원으로... 롯데렌탈, 두자릿수 영업익 증가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11.12 11:00   수정 : 2025.11.12 11:00기사원문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수요 커지며 성장 여력 충분 ▶ NH투자증권
롯데렌탈, 중고차·B2C 신사업으로 두 자릿수 이익 증가 ▶ NH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11월 1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강세 등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과하지 않다고 판단됐습니다. 롯데렌탈은 신규 성장 동력인 중고차 렌탈 사업과 B2C 사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수요로 내년 실적 성장 기대 (NH투자증권)


SK하이닉스(000660)― NH투자증권 / 류영호 연구원

- 목표주가: 86만원(상향, 기존 71만원)

-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우호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과 시장 내 입지, 추후 실적 전망 등을 고려하면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며, 목표주가를 8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류영호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순수 메모리 업체 비교군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약 4.3배 수준이라며, 현재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위치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이 과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내년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모든 제품의 수요처를 확보한 만큼 SK하이닉스의 실적에 대한 가시성은 이미 확보돼 있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74.1% 증가한 14조1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앞으로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도 뒷받침되며 향후 업황도 우호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롯데렌탈(089860)― NH투자증권 / 주영훈 연구원

- 목표주가: 4만원(유지)

-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장기 렌터카와 B2C 중고차 매매 등을 중심으로 한 사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주영훈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3분기 렌터가 수주 대수가 6843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사고 관련 비용이 개선되며 본업인 오토 렌탈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한 B2C 장기 렌터카 사업과 B2C 중고차 매매 사업이 빠르게 외형 확대를 해나가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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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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