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드메르,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히든 맛집 소개’ 이벤트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1.12 09:57
수정 : 2025.11.12 09:57기사원문
부산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단지 내 51층 아트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 중 한 명인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히든 맛집 소개’ 이벤트로,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행사 첫 시간에는 오세득 셰프가 직접 선정한 롯데캐슬 드메르 주변의 숨은 맛집과 소문난 맛집을 소개하며, 각 음식점의 특색과 추천 메뉴, 맛집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전달한다. 셰프가 직접 알려주는 ‘맛집 선정 비법’과 요리에 대한 철학을 들으며, 입주민들은 단지 주변의 다양한 외식 경험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13시부터 15시까지의 식사 시간에는 오세득 셰프와 함께 특별히 준비한 메뉴를 즐기며, 셰프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요리 팁과 미식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입주민들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오세득 셰프는 국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진 요리 전문가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외식 브랜드에서 총괄 셰프로 활약했다. 평소에도 숨은 맛집 탐방과 새로운 레시피 연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롯데캐슬 드메르 입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작은 맛집들을 소개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롯데캐슬 드메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입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단지 주변의 문화와 맛을 즐기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히든 맛집 소개’ 행사는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프리미엄 공간에서 즐기는 특별한 미식 경험과 셰프와의 만남, 입주민만을 위한 소통의 장까지,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드메르 입주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51층 아트라이브러리에서 김지희 작가의 특별 전시 <Fantasy Horizon>을 운영했으며, 상주 큐레이터의 설명과 한정판 아트 굿즈 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9월 진행한 계약자 사전점검 행사에서는 같은 층 커뮤니티 라운지에 입점한 부산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까사부사노의 시그니처 메뉴인 파도바, 콜드브루, 휘낭시에 등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이 미리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이뤄졌다. 최고 높이는 213m에 달해 부산항 일대의 대표적인 초고층 건축물로 주목받는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품격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부산을 찾는 비즈니스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단지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면설계가 도입되며, 일부 타입에서는 신선대부두에서 송도까지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통해 뛰어난 바다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지상 51층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커뮤니티 라운지, 북카페, 갤러리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탁 트인 부산 바다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입주자예정협의회와 협력해 실사용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전점검 행사에서도 법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오피스텔 용도 변경도 추진 중인데, 이는 북항 일대의 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실수요 중심의 용도 전환을 염두에 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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