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대목동병원서 장애인 의료현장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2025.11.12 16:00
수정 : 2025.11.12 16:00기사원문
장애친화 의료현장 의견 듣고
장애인 건강권 국가전략 마련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료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친화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를 토대로 복지부는 올해 안에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가 전략을 마련한다.
이 차관은 "장애인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의료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및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환자를 위한 전담 관리자·수어통역사 배치, 진료 동행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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