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정숙, 영수에게 설득당했다…"날 좋아해서 애써"
뉴스1
2025.11.12 22:51
수정 : 2025.11.12 22: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정숙이 영수에게 설득당했다.
정숙은 영수와 관계를 정리하겠다며 그의 애매한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영수가 오해라면서 해명했다. 특히 "나 하나만 질문해도 돼? 나와 관련한 이야기면 나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잖아. 그런데 옥순과 대화를 계속 얘기하잖아. 나한테 물어보면 되지"라며 "우리가 먼 사이가 아닌데, 나한테 물어보면 안 돼? 내가 당사자인데 왜 걸러서 듣냐는 거야"라고 큰소리쳤다.
영수의 말에 정숙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네. 내가 남한테 들은 얘기로만 판단했네"라는 반응을 보이자, 영수가 "난 그렇게 행동한 적 없어. 정말 최종 선택하러 여기 왔어. 왜 나한테 안 물어봐? 3일 차까지는 알아가되, 4일 차부터 너를 선택해서 달려가려고 했어"라며 박력 있게 고백했다. 또 "내가 어제 너를 1순위로 선택했다니까"라고 강조했다.
정숙이 인터뷰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진짜 남의 말만 듣고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고 생각을 접어버렸더라. 영수 말을 좀 귀 기울여서 듣기 시작했다"라면서 "엄청나게 애쓰고 있더라. 애쓰는 모습에 '이 사람이 날 좋아하긴 하나 보다' 싶어서 정리하려고 했던 마음이 다시 열렸다"라고 해 최종 선택에 궁금증을 높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