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간 하늘도 조용했다…수능 앞에 멈춘 활주로
뉴시스
2025.11.15 00:00
수정 : 2025.11.15 00:00기사원문
영어 듣기 평가 35분 동안 이·착륙 소리 멈춘 활주로 항공기 이·착륙이 동시 통제되는 날, 수능날 유일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된 35분 동안 공항의 활주로 이착륙 소리가 멈췄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수능 당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전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제한된다"고 밝혔다.
다만 착륙 예정 시각이 듣기평가 시간과 겹칠 경우, 해당 항공기는 청취 방해를 막기 위해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동시에 통제되는 날은 연중 수능 날이 유일하다.
시험 종료 후인 오후 1시56분부터 대기하던 항공기들은 차례대로 착륙을 재개했다.
항공기 운항 통제는 1990년대 말, 항공기 소음이 영어 듣기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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