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카, '스우파3' 수원콘 마지막으로 오죠갱 졸업 선언 "응원 감사"
뉴스1
2025.11.16 18:11
수정 : 2025.11.16 18:11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일본인 댄서 쿄카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수원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오죠갱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쿄카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팀원들과 상의 끝에 곧 오죠갱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알렸다.
쿄카는 "그동안 보내주신 크나큰 성원과 응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스우파3'를 통해 얻은 많은 만남과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도리로 여러분의 존재는 멤버들에게 소중하고 대체할 수 없는 존재였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쿄카는 이 글을 통해 앞서 불거졌던 이부키와 관련한 논란도 언급했다. 쿄카는 "일련의 사안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여러 문제점이 확인된 상황을 바탕으로 멤버 7명 전원이 논의를 진행하여 팀 체제의 조정을 포함한 향후 방향성에 대해 협의하였다, 그 과정에서 콘서트를 위해 준비된 비행편으로 서울 입국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당일 7명 전원이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6명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SNS 상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상황이었으나, 6명의 멤버들은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공연에 성심성의껏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쿄카는 지난 7월 종영한 엠넷 '스우파3'에 출연한 오사카 출신 댄서로, 방송에서 보였던 카리스마와 자신감, 완벽한 댄스 실력으로 국내에서 큰 팬덤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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