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관광기념품 판매액 급증세…3년새 3.6배로

연합뉴스       2025.11.17 08:38   수정 : 2025.11.17 08:38기사원문

송파구 관광기념품 판매액 급증세…3년새 3.6배로

서강석 송파구청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년간 관광기념품 20종을 새롭게 개발한 결과,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판매량은 2022년 2천407개에서 올해 4천900여개로 2배가 됐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391만원에서 약 5천만원으로 3.6배가 됐다.

이는 송파구를 찾는 관광객 증가세와 맞물린 결과다.

외국인 방문객은 2022년 36만여명에서 올해는 10월까지 246만명을 넘었다.


구는 관광기념품으로 마그넷, 핸드타월, 양우산, 키링, 머그컵 등을 개발·판매해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송파의 새 랜드마크인 '더 스피어'를 모티브로 아크릴 마그넷 2종을 출시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 스피어 마그넷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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