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3년간 관광기념품 20종을 새롭게 개발한 결과,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판매량은 2022년 2천407개에서 올해 4천900여개로 2배가 됐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391만원에서 약 5천만원으로 3.6배가 됐다.
이는 송파구를 찾는 관광객 증가세와 맞물린 결과다. 외국인 방문객은 2022년 36만여명에서 올해는 10월까지 246만명을 넘었다.
구는 관광기념품으로 마그넷, 핸드타월, 양우산, 키링, 머그컵 등을 개발·판매해왔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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