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소외 계층에 스마트팜 재배 작물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0:47
수정 : 2025.11.17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14일 금천구청의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 행사에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작물 300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된 작물은 금천구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도시의 푸른농장’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롯데이노베이트 자체 기술로 자동화한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업 관련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또 농약 사용 없이도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수확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이웃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 100박스를 6∙25 참전유공자에게 전달했으며, 10월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안양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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