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신항 배후단지 고모텍에 임대 등

뉴시스       2025.11.19 11:31   수정 : 2025.11.19 11:31기사원문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1-2단계) 6공구 내 중소기업 전용 임대용지 2필지(1만3225.4㎡)를 고모텍에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모텍은 냉장고 첨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LG전자의 1차 협력사이며 자체 개발한 소형냉장고 제품도 출시한 바 있다.

고모텍은 김해공장을 강서구 내 미음산단 본사와 가까운 국제산업물류도시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음산단 본사와의 생산·물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BPA·항만연수원, 부산항 줄잡이 근로자 안전교육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항만연수원과 줄잡이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7일 시작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항만운송사업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첫 교육에는 부산항 소재 줄잡이 근로자 약 14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줄잡이 작업 시 위험요인 파악, 안전장비 사용 방법, 작업 신호체계, 비상대응 절차 등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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