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중턱서 신원미상 백골 시신 발견…남성 추정
뉴시스
2025.11.19 13:47
수정 : 2025.11.19 15:06기사원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 중턱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50분께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 중턱에서 철거 인력이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인적이 드문 산길에서 발견된 시신은 사람의 형태만 유지한 채 백골화돼 있었으며, 주변에 옷가지나 신원을 파악할 만한 물품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등 아직 범죄와 연관 지을만한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부분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가 나와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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