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내년 꺾인 잠재성장률 반등 원년 될 것…올해 0.9% 이상 성장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6:00   수정 : 2025.11.19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경제부총리는 19일 "(내년) 잠재성장률이 1% 후반이라고 보면 실질로 (성장 전략을) 더 하게 된다면 꺾인 잠재성장률 수준을 반등시킬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측면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하고 소통, 경제계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지금 내년 잠재성장률을 1.8%로 잡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반드시 깊이 있고, 잠재성장률 수준으로는 성장률을 끌어올려야 되겠다"며 "그런데 거기에만 머물러서는 새 정부가 들어서서 새 성장 전략을 쓴 효과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새 정부가 경제 성장 전략도 발표하고, 자본시장 벨류업 정책도 하고, 심리 개선 효과에 반도체 호황인 상황까지 겹쳐 3·4분기 성장률이 6분기만에 최고 수준인 1.2% 성장을 했다"며 "4·4분기에는 재정의 집행 효과도 높이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처럼 소비 진작도 하고, 소비 심리가 그런데로 괜찮아서 아마 연간으로 보면 적어도 0.9% 이상 성장이 달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관망해본다"고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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