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한화시스템, 첨단 방산·IT 분야에 '맞손'
뉴시스
2025.11.19 17:12
수정 : 2025.11.19 17:12기사원문
국방 R&D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본격 추진 성균관대 "2026학년도 1학기 신설 '첨단국방대학원'과 연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 R&D 수행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 ▲첨단 국방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한화시스템 및 협력기업 임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진행된 한화시스템의 주요 요소기술 발전을 위한 논의에는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공과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참여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강점을 갖는 정보통신·공학·AI 분야의 역량을 한화시스템의 첨단 기술과 결합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해 "(이번 협약은) 국방 R&D 기반 산학협력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성균관대는 국산화가 필요한 국방 분야의 소재·부품·장비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화 방산계열사들과 함께 축적해 온 국방·항공우주·ICT(정보통신기술) 기술력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첨단국방대학원'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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