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급행철도 BuTX, 지방시대 엑스포서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8:33   수정 : 2025.11.19 18:34기사원문
차세대 친환경 저탄소 수소철도 시스템
지속가능 연결 '글로벌 허브 도시'강조



부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 부산을 알린다고 밝혔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과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시는 엑스포에서 도시 간 연결성과 균형발전을 실현할 대표 사례로 차세데 친환경 교통수단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을 소개했다.



방문객은 가덕도 신공항에서 출발해 부산 도심을 거쳐 기장 오시리아에 이르는 여정을 부산형 급행철도 조형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형 급행철도는 지하 대심도 터널을 따라 운행되는 저탄소 수소 철도차량 시스템이다.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 도심을 거쳐 기장 오시리아까지 약 33분만에 연결되며,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과 부울경 1시간 경제·생활권 실현을 견인할 핵심 교통 기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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