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 등

뉴시스       2025.11.19 20:05   수정 : 2025.11.19 20:05기사원문

[창원=뉴시스]진영제일고,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11.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진영제일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김해 지역 초·중등학교 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에서 추진 중인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104개 학교 중 41번째로 진영제일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완공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3월 착공해 총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총면적 5062.8㎡ 규모로 조성됐다.

진영제일고는 이번 사업으로 상업·경영·금융·판매 등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업정보과 전용 교육 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이 공간은 스마트 교수·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이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의령군 최초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개소

의령군은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됐다.

[창원=뉴시스]의령군 최초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개소. (사진=의령군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상 4층, 연면적 744㎡ 규모로 총 12호의 청년 주거공간을 갖추었으며,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커뮤니티실 등 공유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옛 의춘중학교 부지다. 군은 2021년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청년 희망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가 문을 열었고, 올해는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완성했다.

군은 같은 부지에 올해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도 준비 중이다.


총 7가구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의 생활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된다.

2027년 ‘알콩달콩 청년하우스’까지 준공되면 ‘사각사각 청년하우스’, ‘청춘만개’,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아우르는 칠곡면 청년거점공간이 한층 완성도를 갖추게 된다.

의령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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