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267명 탄 여객선 섬에 올라 좌초…15도 기울어(2보)

뉴스1       2025.11.19 21:26   수정 : 2025.11.19 21:26기사원문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26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9 2025.11.19/뉴스1


(신안=뉴스1) 이승현 기자 =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여객선이 섬에 올라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이 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선은 왼쪽으로 15도 이상 기울어졌으나 내부로 물이 차거나 화재가 날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상은 잔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현장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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