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신안 좌초 여객선,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해 구조해야"
뉴스1
2025.11.19 21:35
수정 : 2025.11.19 21:35기사원문
(신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에서 좌초한 여객선 사고 관련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할 것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19일 오후 9시 1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안 해상서 승객 200여 명 태운 여객선 좌초, 관계 당국에서 가용한 모든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히 구조하기 바랍니다.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여객선이 섬에 올라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 해경이 현장 대응 중이다.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이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267명이 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선은 왼쪽으로 15도 이상 기울어졌으나 내부로 물이 차거나 화재가 날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