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신안 여객선 좌초에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장비 즉시 투입해 구조"
파이낸셜뉴스
2025.11.19 21:43
수정 : 2025.11.19 21: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목포-제주 여객선(퀸제누비아2호) 좌초와 관련해 "해양경찰청과 관계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승객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8시 17분경 전남 신안군 죽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는 260여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김 총리는 "지자체는 인근 항포구에 임시대피 및 의료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구조된 승객의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모든 관계기관은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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