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터 집수리까지.. 현대건설, 생활밀착형 'H 헬퍼'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11.20 08:35   수정 : 2025.11.20 08:28기사원문
이사지원·집수리·가사대행까지
H 컬처클럽 서비스 영역 확장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에 생활밀착형 서비스 'H 헬퍼'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사지원과 가구 내 수리 등 입주민의 일상에 직접 필요한 기능을 현대건설 전문 인력이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 컬처클럽은 그동안 문화예술, 건강,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거서비스의 품격을 높여 왔다.

여기에 H 헬퍼가 더해지며 일상 속 세밀한 생활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거서비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확장된다.

H 헬퍼는 △시스템 및 DIY 가구 조립 △대형가전 설치 △커튼·액자·픽처레일 설치 △대형가구 배치 등 이사 과정 지원은 물론 △전등 교체 △환풍기 교체 △수전 교체 △욕조 교체 △외부창호 관리 등 가구 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전문 기능 인력이 단지에 상주해 직접 수행하며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H 헬퍼는 최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입주민들은 "현대건설이 직접 제공하니 안심된다",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모델을 검증했으며 향후 다양한 단지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헬퍼는 H 컬처클럽의 서비스 가치가 입주민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며, 입주민의 시간과 품격을 지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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