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 정부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20 09:20   수정 : 2025.11.20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인공지능(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I 미래차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기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 대학교,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 협력체다. 앵커그룹은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에 총 3대 핵심 분야 중 AI 자율주행 혁신 과제를 HL클레무브가 수행할 예정이다.
HL클레무브는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 통합을 통해 2028년까지 AI 자율주행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함께 선정된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는 AI가 인식, 판단, 제어 등 운전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차량(ADV), 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담당한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는 “앵커 기업의 역할은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3대 미래차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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