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 금산당 도영대종사 원적
뉴스1
2025.11.20 13:12
수정 : 2025.11.20 15:25기사원문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조실인 금산당 도영(道永) 대종사가 20일 오전 5시 20분 전북 완주군 송광사 약사전에서 원적했다. 법랍 65년, 세수 85세.
고인은 1941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1961년 김제 금산에서 월주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그는 금산사 주지를 1980년 6월부터 1986년 12월, 1994년 10월부터 2001년까지 13년간 역임했으며, 제8대, 9대, 10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또 2001년 11월~2006년 11월 제4대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하며 종단 포교의 기틀을 세웠다.
도영 스님의 장례는 24일 금산사 처영박물관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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