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운전대까지 잡는다…이서진·김광규 주객전도 수발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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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연기, 노래, 춤 모든 게 완벽한 '육각형 스타' 조정석이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폭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 이서진, 김광규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조정석의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 현장과 콘서트 연습 합주실에 함께한다.

그러나 조정석은 시작부터 "오늘 하루가 걱정된다"며 "형님들 모시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걱정하고, 이는 곧 예언이 된다.

출발부터 차가 방전되는 사건이 발생해 불안한 하루를 예고하는 것.

평소 조정석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서진, 김광규는 격의 없이 편한 수발을 선보이다 못해 예상치 못한 연속 수발 실패까지 이어진다. 또한 '비서진' 사상 최초로 '마이(my) 스타'가 직접 운전대를 잡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조정석은 "이 그림이 자연스러운 게 짜증이 나네요"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고.

또한 '비서진'은 방송 최초로 조정석 콘서트 합주 연습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음원 차트 20회 연속 1위를 달성할 만큼 뛰어난 감성과 가창력을 지닌 조정석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이에 2집 가수 김광규는 콘서트 게스트를 자처하며 자발적 오디션을 치렀다는데. 과연 김광규는 오디션에 통과해 게스트 자리를 당당히 차지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조정석의 험난한 비서진 수발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비서진'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