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안규백 장관이 이끄는 50명 규모 '헌법존중 개별 TF'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4:25
수정 : 2025.11.21 14:25기사원문
민간 자문위원 포함…추가 제보도 받아
21일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 TF장은 장관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관련 기능을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별 TF에는 민간 자문위원도 2명 포함된다. 다만 국방부는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다.
이날 총리실은 외부자문단 4명과 총리실 직원 20명으로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별 TF에는 민간 자문위원도 2명 포함된다. 다만 국방부는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다.
국방부와 합참은 군의 49개 기관 가운데 검찰, 경찰, 총리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집중 점검 대상'으로 지정됐다.
각 기관은 이날까지 개별 TF를 구성해 내년 1월 31일까지 자체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총리실 산하 총괄 TF가 결과를 검토하고 내년 2월 13일까지 인사 조처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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