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9분 만에 매진'...롯데百, '크리스마스 마켓' 흥행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5.11.23 14:12
수정 : 2025.11.23 14:12기사원문
역대 최대 800평 규모...내년 1월 4일까지 운영
1·2차 예매 조기 마감...오후 4시 이전 무료 입장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일 롯데타운 잠실에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2023년 24만명, 지난해 4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올해는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 콘텐츠'를 콘셉트로 내년 1월 4일까지 46일간 진행된다.
마켓 내부에는 선물, 식음료(F&B), 체험형 상점 등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한 총 51개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4시 이전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4시 이후에는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하트 조명을 추가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인공 눈을 분사하는 '스노우 샤워', 30여명이 동시 탑승 가능한 '2층 회전목마' 등이 있다.
또한 올해 최초로 선보인 '가나 초콜릿 하우스', '딜라이트 프로젝트 부스', '프라이빗 라운지'를 비롯해 겨울 인기 먹거리 부스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려 운영한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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