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튀르키예 도착...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마지막 일정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11.24 17:35
수정 : 2025.11.26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도착하면서 G20 계기 중동 아프리카 4개국 순방 마지막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9시경(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엔센보아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측에는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카이세리 명예총영사, 시바스 명예영사, 김정호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국빈방문에 맞춰 튀르키예 측에서는 의장대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의장대는 공군1호기 입구로 나오면서부터 하늘색 카페 옆에 도열해 받들어 총 자세로 대기한 뒤 이어 이 대통령은 도열병 대표의 거수경례를 받고 카펫을 걸어 들어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국부묘 방문을 시작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 헌화와 현지에서 동포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를 끝낸 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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