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도착하면서 G20 계기 중동 아프리카 4개국 순방 마지막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9시경(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엔센보아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튀르키예측의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젬 아프쉰 악바이 앙카라 부주지사, 아이잔 데미르 앙카라 부시장, 아이한 칼렌데르 중앙사령관, 아흐멧 제밀 미르오을루 외교부 의전장,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코르쿳 균겐 외교부 아태국장이 이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우리측에는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카이세리 명예총영사, 시바스 명예영사, 김정호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국빈방문에 맞춰 튀르키예 측에서는 의장대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국부묘 방문을 시작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 헌화와 현지에서 동포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를 끝낸 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