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뷰티 특화매장 1000여곳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1.24 18:09   수정 : 2025.11.24 18:36기사원문

CU가 신성장 카테고리로 내세운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내년에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곳 이상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전용 매대를 갖추고 기초 화장품과 마스크팩 등 3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CU는 지난해부터 뷰티 관련 상품 출시를 시작해 전국 주요 상권에 뷰티 특화 편의점을 도입해왔다.



CU의 올해 1∼11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10∼20대 매출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상품기획자(MD)는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도입 초기 140여 점에서 올해 말 500여 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매출 성장과 함께 2~3배 이상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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