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전용 매대를 갖추고 기초 화장품과 마스크팩 등 3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CU는 지난해부터 뷰티 관련 상품 출시를 시작해 전국 주요 상권에 뷰티 특화 편의점을 도입해왔다.
CU의 올해 1∼11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10∼20대 매출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상품기획자(MD)는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도입 초기 140여 점에서 올해 말 500여 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매출 성장과 함께 2~3배 이상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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