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첫 인증…A+ 등급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1.25 14:19
수정 : 2025.11.25 14:19기사원문
환경·투명경영·사회공헌 조직문화 평가…“상생 활동 지속 확대”
[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처음으로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을 공식 검증하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반과 사회공헌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그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과 지속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중고 장난감 나눔’과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활동’,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조류충돌방지 예방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연말을 맞아 이번 주부터 중고 장난감 나눔 캠페인도 진행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은 다음달 7일까지 누구나 기부 신청할 수 있다. 롯데택배는 내달 9~12일 접수된 장난감을 신청자의 지정 장소에서 무상 수거한다. 수거된 장난감은 임직원 수리·소독 봉사를 거쳐 연말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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