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장동 국정조사, 법사위서 진행 용의 있다"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1:27   수정 : 2025.11.26 1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대장동 비리 1심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도 진행을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대장동 국정조사는 여야 협의에서 주체를 두고 이견이 벌어지며 지연되고 있다.
민주당은 자당 추미애 의원이 위원장인 법사위 주도, 국민의힘은 특별위원회를 꾸려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다 민주당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고발을 명분 삼아 국정조사 필요성 자체를 부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이 이에 국정조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한 발 물러나는 것으로 읽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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