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외국환중개시장 통한 'FX스왑' 첫 거래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5.11.26 14:25   수정 : 2025.11.26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은 외국환중개시장을 통한 FX스왑 첫 거래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023년 7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FX스왑 중개시장 참가를 위해 전산 개발, 업무인가 및 등록을 마치고 주요 거래 상대방과 'ISDA-CS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ISDA-CSA는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의 표준계약서 및 ISDA 계약 관련 신용보강 부속서류를 의미한다.

한국증권금융이 이번에 시장에서 진행한 FX스왑 거래는 2000만달러 규모이며, 거래 상대방은 외국환은행과 증권사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이번 시장 진출로 한국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외화유동성 관리와 외화자금 운용 실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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