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A2우유 활용 제품 확장…"국산 A2우유로 차별화"
뉴스1
2025.11.27 09:03
수정 : 2025.11.27 09:0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A2우유를 함유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수입 우유에 대한 무관세가 적용되면서 국내 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지만 우유 소비 증가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연세유업은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A2우유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관련 제품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첫 제품으로 A2우유 100%의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를 출시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국산 A2우유를 활용한 호상 발효유(떠먹는 요거트) '세브란스 A2요거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A2원유를 약 80% 함유했으며 플레인과 딸기 맛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원료를 더한 마시는 형태의 드링킹 요거트 '세브란스 A2 저당 바나바잎'도 선보였다.
또 소비자들의 A2우유 경험을 넓히고자 단백질 음료 및 가공유에도 A2우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A2우유 관련 제품이 증가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 본연의 맛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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