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분쟁 리스크 ‘대응 강화’ 법률고문 5명 신규 위촉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0:27
수정 : 2025.11.27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공공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대응, 관리하기 위해 법률고문 5명을 내달 1일 자로 새롭게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향후 2년간 공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 소송 등 분쟁 발생 시, 공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수행한다.
공사는 이번 법률고문 운영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상시 법무지원 체계를 더 공고히 한다. 날로 전문화되는 행정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매년 공사의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제도적 환경도 더 복잡, 다양해지는 만큼 법률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법률고문들과 함께 법치 행정을 구현해 시민에 더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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