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에 수상자 3명 배출

뉴시스       2025.11.27 11:49   수정 : 2025.11.27 11:49기사원문
학술 부문 10명 중 3명 선정…조직공학·해양소재·나노반도체 분야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스텍이 '2025년 제16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에 학술 부문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사진은 미래인재상을 수상한 강다윤(왼쪽부터) 기계공학과 연구조교수, 최지민 환경연구소 연구조교수, 구연정 물리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사진=포스텍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가 주관하는 '2025년 제16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에 학술 부문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측은 연구 역량의 ‘질적 우수성’과 ‘집중된 연구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여성과총은 국내외 90개 여성과학기술단체와 8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다.

지난 2010년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인재상'을 제정했다.

추천 마감일 기준 만 40세 미만의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학술 부문 10명 ▲산업 부문 2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강다윤 포스텍 기계공학과 연구조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피부이식재 개발 연구 관련 국가 과제를 통해 인공 장기 제작과 맞춤형 생체 재료 개발 등 차세대 조직 공학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지민 환경연구소 연구조교수는 해양 생물 유래 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수중 고효율 접착 기술과 방호·의료용 접착제·해양 사막화 문제 해결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친환경 소재 분야에도 해양 폐기물을 이용해 고대 황금 섬유인 시실크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주목 받았다.


구연정 물리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은 고집적 반도체 소재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나노 계측 기술을 개발하며 반도체·양자 계측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명의 연구자가 모두 국가 핵심 전략 기술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포스텍이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 리더를 길러내는 핵심 거점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1일 여성과총 연차 대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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