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 단독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2:03   수정 : 2025.11.27 12: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해외채권형 펀드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핵심 전략을 사용한다. 거시 경제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제 전반의 시황을 파악하고, 개별 채권의 투자 기회를 선별하여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채권형 자산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 대비 최적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펀드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의 평균 비중을 1% 내외로 분산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적인 인컴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목표로 한다.

골드만삭스는 약 1조7000억달러(약 2500조원) 이상의 채권 및 머니마켓 자산을 보유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고유의 운용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기회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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