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부터 태아 검진 휴가까지" 카카오페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5:35   수정 : 2025.11.27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에서 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정기 근로감독의 면제, 금융상 및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업무 몰입도와 삶을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구해오고 있다. 우선, 완전선택근무제를 도입해 구성원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시간을 설계한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전사 휴무일인 '리프레시 데이'로 운영하며 주기적인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3년 근속 시 30일의 유급 안식휴가와 휴가비 200만원 등 충분한 재충전 기회를 주며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친화 지원 제도도 안착돼 있다. 카카오페이는 △배우자 태아 검진 휴가 △입양휴가 △육아휴직(최대 2년) △입학기 단축근무 등 생애 주기별 유용한 휴가 및 휴직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는 그 구성원 역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고 여긴다"며 "자율과 책임이 뒷받침하는 유연한 근무 제도로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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