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K-FINCO 등급전망 상향 'A3 긍정적' 평가
파이낸셜뉴스
2025.11.27 16:09
수정 : 2025.11.27 16:09기사원문
건설경기 둔화 속 자본·자산 건전성 유지에 높은 평가
무디스는 K-FINCO가 국내 건설보증 시장에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우수한 자본 적정성 및 자산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건설보증과 건설공제 등의 핵심 사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장돼 자산 운용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무디스 등급전망 상향은 K-FINCO의 재무 건전성과 정책적 역할이 국제 시장에서 재확인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구조 다각화를 통해 조합원과 건설산업 전반에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FINCO는 지난 6월 피치로부터 국제 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Stable)'로 상향 받았고, 9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첫 평가에서 'A+(Stable)' 등급을 취득했다.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가운데 국제 신용등급 'A+'를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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