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속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릴레이 특강

뉴시스       2025.11.27 17:49   수정 : 2025.11.27 17:49기사원문
27일 제천 세명대서 '미국 통상정책과 세계의 대응' 주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7일 충북 제천 세명대에서 '트럼프2기 미국의 통상정책과 세계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7일 충북지역 청년들과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제천 세명대에서 '트럼프2기 미국의 통상정책과 세계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 전 실장은 현재 미국의 경제정책을 보편적 기본관세와 미국 내 생산, 다자주의 폐기, 전방위적 보호무역, 반 이민정책으로 요약했다.

그는 "트럼피즘은 이제 미국 보수의 주요 정치이념으로 자리잡았다"며 "미국과 중국은 20년 쌓아온 상호의존 체제를 벗어나 새판짜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갈등 격화로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국에 초저가 덤핑 수출공세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의 상황을 '첨단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제 전쟁'이라고 진단한 노 전 실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익 우선의 실용 외교와 무역 다변화 전략, 내수 기반 확충, 현지화 전략, 첨단기술 자립 등이 필수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부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하는 '공급망 첨단산업'의 충북 유치를 제안했다.

노 전 실장은 지난달 12일과 18일 우석대와 가톨릭대에서 특강을 벌였고, 12월3일 공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헌법과 평화와 민주주의), 12월5일 순천향대(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12월10일 괴산 중원대(미래의 첨단산업에 대한 이해) 등에서 청년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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