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근로자 안전 최우선 선포 ‘안전경영 선포식’ 진행… 스마트 안전 장비 관리 체계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11.28 09:29
수정 : 2025.11.28 09:29기사원문
금강주택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재확인하며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안전·보건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스마트 안전 장비와 통합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장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금강주택은 3일 최상순 대표를 비롯해 각 본부 임원, 전국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강주택은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안전 장비의 모니터링 기능을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도 본격 가동했다.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안전 정보를 일원화해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화되는 안전·보건 정책 기조에 맞춰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내부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금강주택의 이번 조치가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두려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노력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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