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민주, 사실상 대장동 국조 거부…왜 먼저 하자고 제안했나"
뉴스1
2025.11.28 09:32
수정 : 2025.11.28 09:3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률 손승환 박소은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왜 먼저 하자고 제안했느냐"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로 이틀 전에도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사위에서 (국조를) 한다면 얼마든지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당의 정상적인 국조 진행을 위한 요건을 하나도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답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우리가 요구한 건 조건이 아닌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럴 거면 민주당 TF에서 검사들을 불러 조사하지 국회 국조는 왜 하자고 제안한 것이냐"며 "그래도 국민의힘은 국민을 향한 진실 규명을 끝까지 놓칠 수 없다. 민주당은 꼼수를 쓰지 말고 당당하게 원칙의 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는 △정책펀드(3조54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1조1500억원) 등 4조6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 최대한 삭감 △2030 내집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예산은 증액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국민의힘의 진정성 수용해 이번엔 반드시 여야 합의로 예산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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