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ative기반 물류혁신" 포스코플로우, 세미나 열고 미래 방향성 제시
파이낸셜뉴스
2025.11.28 09:56
수정 : 2025.11.28 09:56기사원문
27일 ‘2025-2026 물류산업 회고와 전망’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플로우가 물류 전문 언론매체인 '물류신문'과 공동으로 ‘2025-2026 물류산업 회고와 전망’ 세미나를 전날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과 기후변화에 따른 물류생태계 변화와 대응으로 AI,DX가 물류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Agentic AI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을 인지하며,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뜻하는 말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개념을 말한다.
또한 포스코플로우는 물류서비스의 전체 단계를 AI-Native 워크플로우로 재구성하며 구체적인 AX 전략과 방향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는데 사람의 역할이 ‘업무수행자’에서 ‘AI 감독∙의사결정자’로 전환되는 과정을 기업의 AI-native 전환 4단계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플로우 물류인프라그룹 박준환 차장은 “공급망 리스크, 기후변화 등 물류 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전반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었다”면서 “실무적으로 정비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 많은 공부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한 전략과 같이, 2027년까지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9년에는 전체 비즈니스 전반에 AI Agent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2030년에는 물류 운영 자동화, ESG 기반 물류관리, 고객 맞춤형 AI서비스 등 전사적 AI전환 체계를 완성하며, 글로벌 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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