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과총 회장 권오남 서울대 교수…내년 3월 취임
파이낸셜뉴스
2025.11.28 10:46
수정 : 2025.11.28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학술단체를 지원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의 차기 회장으로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가 내정됐다.
과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권 교수를 차기 회장 당선자로 선출했다. 이날 과총은 이사진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권오남 회장 당선자는 한국수학교육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여성과총 회장 및 과총 부회장,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과총은 내년 2월 28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심의를 통해 권 교수를 회장으로 임명한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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