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허미미,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57㎏급 우승
뉴시스
2025.11.29 11:24
수정 : 2025.11.29 11:24기사원문
러시아 아유프, 남자 60㎏ 금메달…징계 해제 후 첫 국기 계양
허미미는 29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줄리아 카르나(이탈리아)를 누르기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중반까지 포인트를 얻지 못하던 허미미는 정규시간 57초를 남기고 지도를 받아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허미미는 올해 3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받았다.
그는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라인-루르 세계대학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미가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건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열린 남자 60㎏급에서는 러시아의 블리예프 아유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러시아 선수가 개인 중립 선수가 아닌 러시아 소속으로 유도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건 2022년 IJF 징계 이후 처음이다.
IJF는 27일 러시아의 징계를 해제하고 자격을 복권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러시아 국기가 게양되고 러시아 국가도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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