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청년 삶 바꾸는 정부 될 것"…대통령실 청년자문단 출범
연합뉴스
2025.11.30 17:34
수정 : 2025.11.30 17:34기사원문
"좋은 말만 오가다 끝나지 않도록"…고용·창업·고립 등 논의
강훈식 "청년 삶 바꾸는 정부 될 것"…대통령실 청년자문단 출범
"좋은 말만 오가다 끝나지 않도록"…고용·창업·고립 등 논의
단장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맡았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청년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단 아이디어가 제도로 구현되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 청년 모임처럼 좋은 말만 오가다 끝나는 자리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논의 주제나 방식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자문위원은 총 15명이다. 노동·금융·법률·창업 분야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다루는 활동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부단장을, 이주형 대통령실 청년담당관이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출신 청년 구직자가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논의됐고, 강 실장은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한 온라인 경력증명서 발급 시스템 구축 방안을 즉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앞으로 자문단은 정기 회의와 주제별 분과 논의를 통해 청년 고용·부채 등 다양한 의제를 심층 검토하고, 청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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