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30대 정비" BYD코리아, 김포서비스센터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12.01 10:15
수정 : 2025.12.01 10:14기사원문
김포·서울·인천 지역 고객 서비스 접근성 강화
4개 워크베이 고품질 서비스 인프라 구축
고객 대기 시간 최소화, 정확한 진단 목표
[파이낸셜뉴스] BYD코리아가 경기도 김포시에 'BYD Auto 김포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김포 서비스센터는 김포 지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BYD 전기차 애프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된 거점이다.
특히 김포 한강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정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센터 내부는 고급스럽고 쾌적한 고객 대기 공간과 최신 장비를 갖춘 정비 구역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정비 구역에는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30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고 BYD코리아는 강조했다.
대지면적 605㎡, 연면적 680㎡(지상 2층) 규모의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차량 입·출고 동선과 정비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응대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김포 서비스센터 오픈은 김포 한강 신도시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부 고객들께 BYD의 전문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 제공하기 위함"이라면서 "BYD코리아는 향후에도 단순히 센터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생활권에 밀착된 서비스 거점을 촘촘히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올해 1월 BYD 승용 브랜드의 공식 출범 11개월 만에 이번 김포 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주요 도시에 총 16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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