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확대 운영

뉴시스       2025.12.01 10:25   수정 : 2025.12.01 10:25기사원문

[진주=뉴시스]경남농업기술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12.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자원의 순환을 돕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적극 권장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원은 기존 17개 시군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59개 조 246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으로 폭넓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경남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서비스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을 예방하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한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경우 산불로 이어지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산림 인접지에서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기본 직불금 수령자의 경우 10% 감액 처분도 가능하므로 소각이 아닌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통한 파쇄를 장려한다.

2024년 시작된 이 사업은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높은 만족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원 이윤숙 기술보급과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을철에는 소각 대신 영농부산물 파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청받은 모든 물량을 전부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단 방문 전까지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kg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